슈퍼모델 와리스 디리와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아킨우미 아데시나가 제3회 선학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와리스 디리는 '여성 할례'의 폭력성을 세계에 처음 알렸고, 아데시나 박사는 농업 혁신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발전을 촉진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어제 선학평화상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총 100만 달러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홍일식 위원장은 "제3회 선학평화상을 통해 인류 공동의 운명을 위한 미래 평화 아젠다로 '아프리카의 인권과 개발'을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선학평화상은 격년으로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됩니다.
[기사링크: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1/2019021190058.html]